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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키우는 경제상식/국내 경제소식

"경제 관심 있으면 은근히 멋있더라" 경제용어 프로젝트 [2탄]

by 강또띠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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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심 있으면 은근히 멋있더라"

"젊을수록 경제에 관심 있어 보이면 똑똑해 보여"


아는 만큼 들리는 경제상식

 

 

<이전 글 - 함께보기 좋은 글: "입문자용 경제용어 프로젝트 [1탄]"

 

"경제에 관심 많은 사람 매력적이더라" 입문 경제용어 프로젝트 [1탄]

"경제에 관심 많으면 매력적이더라" "요즘 10대들도 경제에 관심 많아요" "어려운 경제용어 알면 똑똑해 보이던데?" 요즘 신기하게도 주변에 어린 친구들을 보면 경제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생

 

 

 

[시작 전 경제상식 보너스]

금리가 오르면 보통 부동산 가격이 내리는 이유는?

금리는 곧 이자이다. 돈을 빌렸으면 그만큼의 이자를 내야 한다. 당연히 많이 빌렸으면 그만큼 많은 이자를 낸다. 부동산(주택 등)을 대출 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금리가 오르면 내 집이든, 부동산 투자였든 유지하는 비용은 늘어난다. 결국 집을 내놓는 사람이 많아지고, 수요와 공금의 법칙으로, 공급자가 많으니 당연히 조금씩 가격이 내려간다.

금리인상> 이자가 부담> 집을 내놓는다> 고금리라서 대출받는 사람이 적어> 주인은 결국 내놓은 집 가격을 내린다.

[부동산가격 하락]

 

요즘 젊은 세대에서 남녀 구분 없이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듯하다. 대형 경제 유튜브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전석재라는 사람이 있다. 보다 보면 참 쉽게, 귀에 쏙쏙 박히게 설명하고, 현재 국내, 세계경제에 관련된 내용들을 자신의 화법에 알맞게 구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추천할 만한 경제유튜브 - 슈카월드(전석재)]

 

슈카월드

대한민국 의 금융인이자 인터넷 방송인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를 졸업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에서 채권 프랍트

namu.wiki

 

 

이 채널의 구독자들은 연령대가 다양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젊은 층의 구독자들이 많은 것으로 봐서 요즘은 경제에 관심이 많은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라떼는... 학교 다닐 때 보던 뉴스나 네이버뉴스가 다였는데...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도 하고, 알고리즘으로 인해 더욱 접근성이 좋아진 요즘이다. 슈카월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필수 경제용어들은 알고 있어야 들을 때 훨씬 잘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2탄을 준비했다! 가성비 끝짱 나는 필수 경제용어 알아보기 시작!

 

<이전 글 - 함께보기 좋은 글: "입문자용 경제용어 프로젝트 [1탄]"

 

"경제에 관심 많은 사람 매력적이더라" 입문 경제용어 프로젝트 [1탄]

"경제에 관심 많으면 매력적이더라" "요즘 10대들도 경제에 관심 많아요" "어려운 경제용어 알면 똑똑해 보이던데?" 요즘 신기하게도 주변에 어린 친구들을 보면 경제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생

 

 

쉬운 목차

효율 좋은 경제공부 순서
필수 경제용어 땡땡
포스팅을 마치며

효율 좋은 경제공부 순서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다시 설명하자면. 누가 뭐래도 '내 돈'이 투입되어 있는 분야부터 천천히 넓혀나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경제는 결국 '돈' 즉 시장경제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요즘 어린 친구들도 관심이 많은 이 분야에서 자신의 돈이 들어가 있는 곳을 꼽자면 은행예금, 적금, 혹은 한국 대장주에 한, 두 주 있는 내 투자금 정도랄까?

 

'은행에 있는 내 돈 <은행금리 <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 이런 식으로 서서히 넓혀 나가는 방법으로 하나하나 알아 나가면 된다. 코인은 절대절대 X, 투자보단 투기에 가깝다는 건 다들 알 테니 더 이상 설명은 안 하겠다.


 이것들만 알고 있어도 여기저기서 은근히 많이 들려올 것이다.
아는 만큼 들리고, 들은 만큼 익숙해지는 내 경제용어

 

 

필수 경제용어

제로금리(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로금리는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기준금리가 0%가 되었거나 0%에 가까운 상태를 말한다. 보통 경기침체가 심해진 때에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어 왔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 증가한다. 대출이 증가하면? 소비도 늘어나고 투자 또한 늘어난다.

 

부동산버블

어느 정도 예상했듯 거품의 의미이다. 부동산 가격이 비합리적인 상승을 한 상태를 말한다. 얼마 전 집만 사면 1~2억 원씩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 붐이 있었다. 그로 인해 영끌족(영혼을 끌어 대출받은 사람들)들도 생겨났고,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한 사람도 있었지만, 무리한 대출과 버블이 꺼지면서 집값의 하락으로 난처한 상황을 겪는 이들이 많았다.

 

 

명목/실질? 일단 먼저 GDP란?
GDP란 국내 총생산의 뜻으로, 한 나라 안에서 돈을 버는 모~든 자들, 즉! 국민, 기업, 정부 모두가 경제주체로서 일정 1년 동안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돈(시장가격)'으로 평가해 모두 합산한 총액이다. 경제 분야에 따라 원화나 달러로 환산해서 수치를 표기한다.

명목 GDP

명목 GDP란 특정 시점에서 국가경제가 생산한 모든 최종단계의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현재 가격으로 측정한 것이다. 이 명목 GDP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아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 국내의 시장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점에서 경제성장률을 비교하기가 애매할 수 있다.

실직 GDP

그래서 실질 GDP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물가 변동의 영향인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수치를 제거한 것으로 경제의 실제 생산량을 나타낸다.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파악하기 위해 비교할 땐 실질 GDP의 수치를 활용해야 정확한 성장률/생산율을 알 수 있다.

 

노동생산성

노동생산성이란 말 그대로 노동자가 생산하는 혹은 노동시간당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을 말하는 용어이다. 경제의 어떠한 효율성과 관련된 자료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뉴스에서 이런 말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 "올해 하반기는 노동 생산성이 소폭 향상되었습니다"

유동성함정

마지막으로 유동성함정은 용어만 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 용어는 중앙은행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낮췄어도, 어떠한 반응이 없는 상황을 뜻한다. 소비를 늘리기 위해 금리를 낮췄지만, 그로 인한 움직임이 없어 경제가 활발해지지 않는 것인데, 주로 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일 때 발생한다. 

 

엥겔지수

엥겔지수란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소득 수준 사이의 어떤 관계를 나타낸다. 엥겔지수의 쓰임은 보통 식량지출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소득이 증가할수록 식량에 내 돈을 쓰는 비율이 낮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소득이 높을수록 가족의 소비목록에서 식량은 빠지고, 다이어트 혹은 건강관리 등 다른 지출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엥겔지수가 낮고, 가난한 나라일수록 엥겔지수가 높다. 보통의 엥겔지수는 0.5 이상이면 후진국, 0.3~0.5 미만일 때 개발도상국, 0.3 이하이면 선진국이라고 한다.

 

헤지펀드

헤지펀드란 투자 기관이나 기타 투자자들이 운용하는 펀드형 투자 기금이다. 다양한 금융상품과 전문적인 전략을 사용해서 수익을 내는 비교적 고위험 고소득(HIGH RISK HIGH RETURN) 투자기금이다. 주식과 채권, 외환, 부동산, 그 외 파생상품들에 투자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종목을 조정해서 여러 투자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


 

포스팅을 마치며

 

더 다양한 용어를 알고 싶다면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우측상단 검색창에서 '경제용어 700선'을 검색해 보자. 거기에는 한국은행에서 직접 선정한 700가지의 경제용어들이 모여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 -경제용어 700선]

 

통합검색 | 한국은행

페이지 설명

www.bok.or.kr

 

필수용어들은 경제에 관심을 갖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고, 필요성을 느낀 사람은 700선을 보면서 좀 더 심화된 용어들을 읽어나가며 지식을 넓혀나가 보자.

 

앞으로 꾸준히 관심을 가져나가고 싶다면, 수험생처럼 의무감으로 달달 외우지 말고! 그렇게 하면 어차피 외워지지도 않는다. 영어 단어 외우듯 이해했으면 빠르게 넘어가고, 다시 돌아와 여러 번 반복해서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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